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마음회복쉼터 운영

심리적 외상 경험 교사 30여 명 대상, 심신 안전 지원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1:01]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마음회복쉼터 운영

심리적 외상 경험 교사 30여 명 대상, 심신 안전 지원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6/11 [11:01]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송민영) 교직원힐링센터는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에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2018 마음회복쉼터 휴 프로그램(특별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 프로그램(특별기)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지속적 관계 갈등 등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 지원과 자존감 제고를 통한 효율적 치유와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상담, ▲교양, ▲치유, ▲명상 등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집중치유과정 속에서 실천을 통해 상호 위로와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편성했다.

‘상담’과정에서는 표현예술치료전문가와 상담심리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에 참여하며 억압된 미해결 감정을 해소하고, 본연의 긍정성을 회복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교양’과정에서는 러너코리아 도흥찬 대표의‘있는 그대로’와 KBC인재경영연구소 김병철 소장이 진행하는‘지금 행복할 지혜’를 통해 내 안의 보물을 찾고 타인과의 협력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치유’과정은 향기, 음악, 상담, 자연, 명상, 음식 치유 방법을 통해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인 공감과 상호 지지, 격려 등의 정서적 역량을 강화한다.

 ‘명상’과정에서는 ‘내 몸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주제로 심신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체조와 자기 수양으로 집중력과 관계성 향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참여 모집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직원힐링센터 담당 전화(031-539-5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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