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한국전, 성남시 '전광판 응원전' 마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10:48]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 성남시 '전광판 응원전' 마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6/15 [10:48]

[분당신문] 2018 러시아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성남시민 응원전이 6월 18일 성남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24·27일 각각 야탑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성남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전이 열리는 예선 3경기 때 ‘전광판 응원전’을 마련한다.

6월 18일 밤 9시 스웨덴과의 경기 땐 성남시청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운영한다.

6월 24일 밤 12시 멕시코전과 6월 27일 밤 11시 독일전에는 야탑역 광장에서 이동식 공연 차량 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볼 수 있다.

3경기 모두 늦은 밤에 치러져 별도의 문화공연 행사 없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월드컵은 6월 14일 밤 11시 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카잔, 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32개국이 참여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F조로 편성돼 출전하며, 성남FC 소속 윤영선 선수를 비롯한 23명의 선수단이 태극전사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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