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장은 태풍의 북상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은 1일 "태풍북상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민선7기 성남시장 취임식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빠른 시일내 동별 방문인사회를 개최하여 취임식때 만나뵙지 못한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고 의견을 듣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의 취임식 취소 결정에 따라 이재철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긴급 회의를 열어 취임식 취소에 뜻을 모으는 한편, 이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인명피해 우려지구 등을 점검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