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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시원, 바이칼을 향해민족의 시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1)
백왕순(전 내일신문 기자)  |  webmaster@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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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0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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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제목을 '민족의 시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정했다.
[분당신문] (사)희망래일(이사장 이철)이 주관하는 러시아 여행을 떠난다. 2018년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제목을 '민족의 시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정했다.

우리는 자신의 뿌리, 근원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자긍심을 줄 뿐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뿌리는 가족사, 족보을 보면 알수 있다. 우리 민족의 근원과 시원은 외적의 침입과 전쟁으로 기록이 소실되고,식민사관에 의해 단지 신화처럼 이어지고 있다.

나는, 우리민족은 환인 한나라로부터 환웅 배달나라, 단군왕검의 고조선, 해모수의 부여, 고주몽의 고구려, 대조영의 발해, 왕건의 고려, 이성계의 조선, 상해임시정부, 그리고 대한민국과 북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민족 역사의 시작은 환웅 배달나라로 봐야한다. 개천절 역시 환웅께서 배달나라를 세운 날이고, 아사달과 신단수, 홍익인간 재세이화도 환웅 배달나라의 역사이다. 우리민족의 역사는 신화가 아니다. 환웅 배달나라의 흔적은 중국의 홍산문명(요하문명)에 그대로 남아있다.

   
▲ 사)희망래일(이사장 이철)이 주관하는 러시아 여행을 떠난다.
우리민족의 시원은 환웅의 아버지인 환인과 그가 세운 한나라로부터 시작된다. 삼국유사 등 옛 문헌은 하늘나라 상제로 표현하고 있다. 현실 속의 그곳은 어디일까? 나는 그곳이 바이칼이라고 추측한다. 아마도 바이칼은 아시아대륙 모든 민족의 시원지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또다른 기대는 짧게나마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블라디보스톡에서 이르쿠츠크까지 3박3일을 달린다는 점이다. 부산에서 기차타고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날도 멀지 않았다.

나는 그동안 중국홍산문명 박물관과 고구려 유적지, 백두산을 5번 다녀왔다. 갈때마다 가슴이 벅차왔다. 그동안 상고사 여행을 했다면, 이번에는 우리민족의 뿌리, 시원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내 삶의 새로운 활력도 찾을 것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에 집을 나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8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다. 잘 다녀오겠다.

※ 프롤로그
여행을 결정할 때 고민을 조금했다. 내 형편에 경비도 과하고, 혼자 훌쩍 떠난다는 것도 미안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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