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메르스 관련 비상대책반 가동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10:32]

성남소방서, 메르스 관련 비상대책반 가동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9/12 [10:32]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9월 8일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는 코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으로, 잠복기는 최소 2일에서 14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기질환,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다. 감염경로는 낙타와 접촉, 생낙타유 섭취, 메르스 환자와 직접 또는 긴밀한 접촉 등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소방서는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환자 이송관련 교육 △전담 구급대 지정 △메르스 대응 물품 정비 △감염관리 모니터링실 운영 △비상대책반 근무편성 등을 시행하고 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비상대책반 가동으로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분들도 위생 및 건강관리로 메르스에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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