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개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청소년 노동인권”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09/17 [12:06]

제1회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개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청소년 노동인권”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8/09/17 [12:06]

   
▲ CU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성남 여수지구 시청공원에서 ‘제1회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알쓸신동(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청소년 노동인권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금융고등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 청소년 약 800명이 참가해 청소년노동인권을 주제로 교육·상담 제공, 고졸채용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을 비롯해 스스로의 좋은 노동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량강화’, 알바의 모든 과정을 알아보는 ‘알바의 정석’ 등 총 4가지 주제와 내용으로 운영했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 CU(BGF리테일),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全)과정 체험을 통해 정보의 부재로 인해 부당한 처우를 예방하고자 ;‘알바의 정석’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드은 가상화폐인 ‘알’을 제작해 버는 구역(make zone)과 쓰는 구역(spend zone)으로 나눠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교육 및 상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사전 근로계약을 통해 고용한 청소년 STAFF들에게 2018년 최저시급 7천530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단과 협약을 맺은 알바천국,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관계를 맺어 청소년노동인권의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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