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고 있다. |
이번 박람회는 성남금융고등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 청소년 약 800명이 참가해 청소년노동인권을 주제로 교육·상담 제공, 고졸채용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을 비롯해 스스로의 좋은 노동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량강화’, 알바의 모든 과정을 알아보는 ‘알바의 정석’ 등 총 4가지 주제와 내용으로 운영했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 CU(BGF리테일),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全)과정 체험을 통해 정보의 부재로 인해 부당한 처우를 예방하고자 ;‘알바의 정석’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드은 가상화폐인 ‘알’을 제작해 버는 구역(make zone)과 쓰는 구역(spend zone)으로 나눠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교육 및 상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사전 근로계약을 통해 고용한 청소년 STAFF들에게 2018년 최저시급 7천530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단과 협약을 맺은 알바천국,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관계를 맺어 청소년노동인권의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