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맞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업무협약 체결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8 [11:39]

독거노인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맞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업무협약 체결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10/08 [11:39]

   
▲ 노인들에게 치매예방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 할 관계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분당신문]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도재가 노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치매예방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에 도달해 고령 사회로 진입하였고, 이와 함께 독거노인의 비율도 2016년 6.7%, 2017년 7.0%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독거노인은 빈곤, 질병 등 위험요인에 쉽게 노출되는 반면, 대처할 수 있는 자원이나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특히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관리사업에서 고위험군으로 지정하여 집중관리의 필용성이 높다. 

이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업무협약 통해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치매이해 및 예방, 치매국가책임제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치매예방운동 확산을 통한 독거노인 치매예방과 치매안심센터 연계를 통한 치매조기발견을 지원한다.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독거로 인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