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마을버스 공영차고지 부족

김영발 의원, 차고지 확충과 자체 정비소 설치 요구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07:18]

시내버스·마을버스 공영차고지 부족

김영발 의원, 차고지 확충과 자체 정비소 설치 요구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10/18 [07:18]

   
▲ 김영발 의원이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 행정감사에서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차고지 부족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영발 의원은 16일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 행정감사에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공영차고지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시급한 차고지 확충과 자체 정비소의 합리적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버스 공영차고지는 당초 성남시에서 동원동·복정동 등에 추진하다가 결국 무산됐으며, 차고지가 부족하여 도로변 주차 문제와 밤샘 주차시 교통사고 발생 등의 우려가 있어 버스 공영차고지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향후 근로시간 52시간에 따라 신규 버스기사들의 충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공영차고지가 있느냐 없는냐, 그리고 어디에 어떻게 있느냐에 따라 버스기사들의 노동 강도가 달라지고 그 노동 강도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사분들의 근무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말하며 공영차고지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버스차량의 정비소 부분도 확실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운중동에 총 200면(대형 160면, 소형 40면)의 공영차고지를 2021년 공사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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