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단 ‘온새미로’… 멘토멘티 캠프 열어

다문화청소년들의 학교·학업 적응 돕기, 또래 관계 증진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10/19 [17:59]

청소년자원봉사단 ‘온새미로’… 멘토멘티 캠프 열어

다문화청소년들의 학교·학업 적응 돕기, 또래 관계 증진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8/10/19 [17:59]

   
▲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학업 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학력코칭, 세계문화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분당신문]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성남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과 청소년 자원봉사단 ‘온새미로’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 멘토-멘티 캠프를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너와 내가 만드는 다이어리’ 사업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학업 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학력코칭, 세계문화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고, 그동안 참여했던 다문화 초등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 또래관계 증진, 자존감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캠프를 마련했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너와 내가 만드는 다이어리’ 사업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온새미로’가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직접 기획·운영 해오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단 ‘온새미로’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 및 사회 통합을 돕고 스스로의 자치력을 키우는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춘 열정과 역량 있는 청소년 자치조직으로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제1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동상, 그리고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경진대회 경기도지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봉사와 더불어 정서적 친밀감을 통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이 다문화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이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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