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준법지원센터, 시민법률콘서트 개최

궁금한 법(法), 시민법률콘서트에서 풀어요!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1/24 [19:42]

성남준법지원센터, 시민법률콘서트 개최

궁금한 법(法), 시민법률콘서트에서 풀어요!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11/24 [19:42]

   
▲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정보와 문화적 감동이 함께하는 시민법률콘서트가 열렸다.
[분당신문]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지소장 김시종)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하남시 소재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정보와 문화적 감동이 함께하는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법률콘서트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정폭력과  하남시민들이 미리 제출한 일상 법률 문제를 이인철 변호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알려줄 예정이다.

시민법률콘서트는 2007년부터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협력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민사 및 경미한 형사, 교통, 가정폭력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준법지원센터 연계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법교육 제도의 하나이다.

시민법률콘서트는 2007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국 총 88개 기관에서 95회, 2만8천652명이 참가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며,  그동안 법교육 일환으로 시민로스쿨을 개최,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331명을 배출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하남시평생학습관과 연계해 4회, 177명이 참가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학교폭력 예방교육 72회, 5천462명 및 아동학대방지교육 246회, 1만6천735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

시민법률콘서트에서는 시민들에게 법률정보와 더불어 늦가을 정취 맞는 가수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투왑사운즈 아카펠라, 퓨전국악 악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생활법 퀴즈대회 등으로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날 법률강의를 진행할 예정인 이인철 변호사는“어렵고 딱딱한 법률 문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지방자치단체,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협력하여 생활법률 특강, 무료 법률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아동학대방지교육, 청소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동, 법과 문화공연이 결합된 시민법률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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