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정보와 문화적 감동이 함께하는 시민법률콘서트가 열렸다. |
시민법률콘서트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정폭력과 하남시민들이 미리 제출한 일상 법률 문제를 이인철 변호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알려줄 예정이다.
시민법률콘서트는 2007년부터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협력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민사 및 경미한 형사, 교통, 가정폭력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준법지원센터 연계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법교육 제도의 하나이다.
시민법률콘서트는 2007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국 총 88개 기관에서 95회, 2만8천652명이 참가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며, 그동안 법교육 일환으로 시민로스쿨을 개최,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331명을 배출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하남시평생학습관과 연계해 4회, 177명이 참가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학교폭력 예방교육 72회, 5천462명 및 아동학대방지교육 246회, 1만6천735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
시민법률콘서트에서는 시민들에게 법률정보와 더불어 늦가을 정취 맞는 가수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투왑사운즈 아카펠라, 퓨전국악 악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생활법 퀴즈대회 등으로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날 법률강의를 진행할 예정인 이인철 변호사는“어렵고 딱딱한 법률 문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지방자치단체,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협력하여 생활법률 특강, 무료 법률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아동학대방지교육, 청소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동, 법과 문화공연이 결합된 시민법률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