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의사들의 합창단' 창단

DMC합창단 '푸르른 가을의 인연' 노래 불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07:44]

분당제생병원 '의사들의 합창단' 창단

DMC합창단 '푸르른 가을의 인연' 노래 불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12/05 [07:44]

   
▲ DMC합창단 창단공연을 축하하는 채병국 병원장과 단원들.
[분당신문] 분당제생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DMC합창단(단장 이영상)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8시 성남 TLI아트센터에서 '푸르른 가을의 인연' 창단 연주회를 개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단원 모두가 분당제생병원의 의사인 DMC합창단은 음악으로 삶의 풍요로움과 기쁨을 병원의 환자와 지역민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 바쁜 진료 일정의 틈을 내어 첫 무대를 준비했다. 

1부는 John Leavitt의 곡과 계절을 노래하는 국현 곡을 중심으로 2부에서는 일반인에게 익숙한 올드 팝송, 가곡, 가요를 남성, 여성, 혼성합창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하모니를 선물했다. 

이영상 단장(정형외과)은 “2017년 3월 창단한 합창단이 작은 결과를 조심스럽게 내놓게 되었다”며 “연주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허진 지휘자와 홍주진, 이헌경 반주자와 최선을 다해준 단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은 축사에서 “처음처럼 20년을 한결같이 여러분의 가까이에 있는 분당제생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듯, DMC합창단이 이 연주회를 시작으로 끝없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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