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12월 11일 여성복지회관 강당에서 ‘2018 실버대학 수료식과 함께 한땀 한땀 완성한 작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실버대학 수강생 200명이 참석하는 수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그동안 갈고 닦은 경기민요팀과 실버댄스팀, 에어로빅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수료증 전달, 축하케이크 컷팅 등의 순서로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지난해 열린 여성복지회관 실버대학 수료식 장면이다.

교육생들의 정성어린 솜씨로 작은 작품전시회에서는 한지공예, 퀼트·홈패션, 연필스케치, 수묵화, 민화,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 7종 55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연필스케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인물 스케치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여성복지회관 실버대학은 연 2회 5개월 과정으로 노래교실 등 10개과목 988명이 교육 중에 있으며, ‘배움으로 꿈과·행복을 실현하는 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정보, 건강, 취미, 문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문화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