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3동, ‘우리동네 이웃알기 지도’제작

물품후원, 재능기부 등 행복나눔 가게 발굴하기도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5:31]

신흥3동, ‘우리동네 이웃알기 지도’제작

물품후원, 재능기부 등 행복나눔 가게 발굴하기도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3/11 [15:31]
   
▲ 자발적 후원에 적극 동참을 약속한‘행복나눔 함께하는 가게’를 발굴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동장 정효희)은 성남에서 처음으로 ‘우리동네 이웃알기 지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알기 지도’란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고독사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동네안전망으로 성남시 소재 일선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초로 시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 성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웃알기 지도’

마을지도는 2018년도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에 수정구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해옥)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신청하여 선정(우리동네 알지? 알지단 사업)된 사업이다.

‘우리동네 알지? 알지단 사업’은 협의체 위원, 행정복지통장, 자원봉사자가 한 조를 이뤄 각 통별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여 중점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65세대) 선정 및 자발적 후원에 적극 동참을 약속한‘행복나눔 함께하는 가게’ 46개소를 발굴하기도 했다.

‘행복나눔 함께하는 가게’ 의 세부유형은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정기·일시후원(15개소), 반찬제공 등 물품후원(5개소), 이발․미용 제공 등 재능기부(26개소) 등으로 이뤄졌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헤 확대할 예정이다.

 

신흥3동 정효희 동장은 "이웃알기 지도에는 수정구 신흥3동 관내 16개 통별 자원현황 및 수시 안부확인이 필요한 중점돌봄 대상자의 위치, ‘행복나눔 함께하는 가게’ 등이 표시되어 있어 이웃이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동네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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