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자자 영입 관련, 유착관계 없었다” 해명

추측성 보도한 해당 언론사 언론중재위 제소할 예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12:43]

성남FC, “자자 영입 관련, 유착관계 없었다” 해명

추측성 보도한 해당 언론사 언론중재위 제소할 예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5/23 [12:43]
   
▲ 성남FC는 자자 관련 기사에 대한 입장을 내왔다.

[분당신문] 성남FC는 지난 5월 22일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기자의 칼럼 ‘[김현회] 자자는 떠나면 그만이지만… 책임은 누가 지나?’에 대해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성남FC는 “남기일 감독의 기존 인터뷰에 기자 개인의 생각을 더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추측성 보도한 스포츠니어스에 유감을 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FC는 ‘구단의 압력이 작용하여 감독이 원하지 않는 선수가 영입되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구단은 선수 영입에 있어 합리적 절차를 거치며,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선수 영입을 결정한다” 면서 “ 자자 선수의 영입 역시 선수의 기량 평가, 구단의 예산 범위와 조건을 검토하여 감독의 동의하에 결정된 사항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려왔다.

또한,  ‘감독이 원하지 않은 선수를 구단 고위층의 이득을 위해 영입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
자자 영입에 있어 구단과 에이전트 간 그 어떤 유착관계도 없다“라며 ”구단은 자자 영입을 통해 어떠한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이 없으며, 당시 부족한 예산 상황으로 인해 에이전트 수수료 역시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계약하였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심지어 성남 고위층은 자자와 단기계약도 아닌 2년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구단과 자자의 계약은 올해 말까지”라며, “이 부분은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된 사항으로 2년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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