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162회 정기연주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11:41]

성남시립교향악단 '162회 정기연주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5/24 [11:41]
   
 

[분당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제162회 정기연주회’가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라벨의 곡을 시작으로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연주회 1부에서 라벨의 거울 중 ‘어릿광대의 아침노래’를 다르코 브렉의 협연을 감상하게 된다. 다르코 브렉이 연주하는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1번은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가장 유명한 곡이다.

2부는 라벨의 라 발스, 파야의 삼각모자 모음곡 1번과 2번을 연주한다.

라 발스는 라벨의 대표작으로 왈츠란 뜻을 가졌으며, 화려하고 우아한 비엔나 왈츠를 그린 작품이다.

우나이 우레초 지휘자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쇼팽 음악대학교에서 오페라와 오케스트라의 지휘에 관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수많은 해외 오케스트라와 국내 여러 교향악단에서도 활동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문 오케스트라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온 연주자다.

협연자 다르코 브렉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슬로베니아 국립 오페라 발레의 역대 최연소로 임명됐으며, 여러 콩쿠르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실내악의 대한 열정으로 챔버 앙상블 ‘트리오 루위가나’(Trio Luwigana)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7천원으로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를 할인, 인터파크,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전화예매(1544-8117)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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