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홍보대사 코주빅, 베트남 국영방송 진출

‘세계 어린이축제’ 한국 대표로 나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6 [21:41]

성남시홍보대사 코주빅, 베트남 국영방송 진출

‘세계 어린이축제’ 한국 대표로 나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5/26 [21:41]
   
▲ 코주빅은 한국의 대표로 진출하는 만큼 성남시에서 후원해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분당신문]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단장 이수정)이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한 ‘국제 어린이 축제’에 한국대표로 출연하기 위해 5월 27일 출국했다.

올해 4번째 맞이하는 세계 어린이 축제는 약 1주일간 준비하는 공연의 실황과 인터뷰 등이 베트남 국영방송 V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생방송 또는 뉴스의 형태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 베트남 국영방송 vt ‘국제 어린이 축제’

코주빅은 한국의 대표로 진출하는 만큼 준비과정과 각오도 남달랐다. 성남시에서 후원해준 한복과 함께 전통음악 ‘아리랑’을 신나는 재즈로 편곡했으며, 태극기 퍼포먼스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한, ‘강남스타일’ 등의 대중음악을 통해 음악소통의 장을 여는 자리를 만들어 외교적으로 훌륭한 역할을 해 낼 예정이다.

이번 코주빅 베트남 ‘국제 어린이 축제’ 출연을 위해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릿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크린토피아 기업 등이 후원했으며, 경기도회회 최만식 의원,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이준배 의원 등도  후원에 힘썼다. 

코주빅 이수정 단장은 “올해 코주빅의 문화사절단 역할은 베트남에 이어 독일까지 확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크로아티아, 체코, 스위스까지 유럽 전 지역의 순회공연 계획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면서 “성남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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