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청소년수련관, 다문화 인식개선 '우다다 문화축제' 개최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6/19 [15:30]

중원청소년수련관, 다문화 인식개선 '우다다 문화축제' 개최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6/19 [15:30]
   
 

[분당신문]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2019 우다다 문화축제'를 6월 19일 수진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1차 우다다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락수)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성남시 다문화 중점학교인 수진초등학교 전 학년이 참여해 네팔 전통제기 만들기,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 만들기, 일본 전통 꼬치 체험, 중국 전통 밀전병 체험 등 8개국의 다양한 세계 전통문화를 접했다.

우다다 문화축제는 ‘우리는 다 다르지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2회 다문화 중점학교와 지역 곳곳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지역의 다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기관, 학교,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존중’이라는 주제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문화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2차 우다다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중원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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