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예선참가팀 모집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면 신청 가능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6/21 [15:55]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예선참가팀 모집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면 신청 가능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6/21 [15:55]

- 1등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수여

   
▲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예선참가팀을 모집한다.

[분당신문]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위탁운영)는 오는 8월 4일까지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예선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 치매극복의 염원을 노래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 개최이며, 지난해 열린 ‘2018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는 30팀 총 981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40명 이내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으로, 참가 희망팀은 오는 8월 4일까지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치매극복송 ‘당신을 기억해요’ 및 자유곡 총 2곡을 녹음한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song@nid.or.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본선 진출자는 8월 21일에 발표된다. 심사를 통과한 총 10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은 9월 20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에게 50만 원, 장려상 1팀에게 3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히 올해부터 인기상을 신설해 2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참가팀의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합창은 단원 간의 소통과 가사 암기 등을 통해 인지 저하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두려움의 대상보다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선 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또는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사무국(02-425-516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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