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는 여름을 맞아 주민자치학습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했다.

6월 22일부터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주말동안 400여 명의 가족단위 주민들이 찾았다.

장호원읍 복숭아축제장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물놀이 종합놀이대 뿐만 아니라 그늘막,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변에 농구대, 이동식 도서관, 무궁화동산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가 있다.

이천시 남부권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써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6월 22일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 운영, 여름방학기간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상시 운영 예정이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린이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오존 소독 및 청소작업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