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2:12]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7/18 [12:12]
   
 

[분당신문] 여주시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항진 여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의 곤충산업 활성화 추진방향과 연구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기타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새로운 발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를 비롯한 민・관・학이 서로 협력해 여주시를 곤충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곤충은 지구상 동물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엔식량농업보고서(FAO)에서 곤충을 미래 대체식품,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한 자원이라고 보고하는 등 곤충을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에서 곤충산업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여주시는 올해 곤충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해 식용곤충 생산기반을 정립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 곤충산업팀을 신설해 향후 여주시의 곤충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