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 설기현 전력강화실장 임명

설기현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할 것"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6:01]

성남FC,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 설기현 전력강화실장 임명

설기현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할 것"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7/18 [16:01]
   
▲ 성남FC는 설기현 전 성균관대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

[분당신문] 성남FC가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해외무대 등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설기현(40) 전 성균관대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벨기에,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선수시절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설기현 전력강화실장은 오랜 프로생활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포항, 울산, 인천 등 K리그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설기현 전력강화실장은 코칭스태프와의 소통을 통한 프로 및 유소년 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우수 유소년 발굴을 위한 유스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여 제 2의 황의조, 김동준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설기현 실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FC만의 선수 운영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남은 설기현 실장의 해외 선진축구 경험, 프로, 대학 무대 등의 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유소년 선수 운영의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