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3분기 ‘국민신청 실명제’ 한달간 운영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4:17]

이천시, 3분기 ‘국민신청 실명제’ 한달간 운영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8/21 [14:17]
   
 

[분당신문] 이천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정책 참여 창구인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8월 19일부터 1달간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자 이름과 추진배경, 경과 등 집행 결정과정을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 공개하는 제도로 올해 33개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선정해 이천시 누리집에 공개한 바 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시민의 뜻을 반영해 시민이 직접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구하면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공개하는 제도가 국민신청실명제로 작년부터 시행해 정책실명제 추진 시 시민의 신청도 함께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공개법에서 규정한 비공개 대상은 제외하게 된다.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로, 이메일(blue91bonnet@korea.kr)과 우편접수(이천시 부악로 40 이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9월 중 이천시 누리집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해는 국민신청실명제가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 시행되어 시민의 알권리와 참여기회도 많아졌으며 이를 계기로 시민의 신뢰받는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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