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ㆍ충남 보령, 돼지열병 의심 신고 '음성 판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08:11]

포천ㆍ충남 보령, 돼지열병 의심 신고 '음성 판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0/07 [08:11]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일일 점검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분당신문]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들어왔떤 충남 보령시 천북면과 포천시 관인면 소재 돼지 농가 모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월 6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1천30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주가 이상증상(후보돈 2두 폐사)을 확인, 포천시에 신고했으며, 이 일대 반경 500m내에는 해당 신고농장만 있으며, 500m~3㎞내는 돼지농장 10농가 2만5천206여두를 사육하고 있었다.

또한, 국내 최대 양돈 산지로 충남 홍성에 이어 두번째로 충남 보령시 천북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1만2천여 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장주가 이상증상(비육돈 7두 폐사 등)을 확인하여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으며, 이 일대 반경 500m내 해당 신고농장 외 3개소 5천여두가 있었으며, 500m~3㎞내는 41개소 8만7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두 곳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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