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펜싱팀 오상욱·오하나 대한민국체육상·맹호장 수상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10/15 [17:58]

성남시청 펜싱팀 오상욱·오하나 대한민국체육상·맹호장 수상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10/15 [17:58]
   
▲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소속 오상욱, 오하나 선수

[분당신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오상욱 선수가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했다. 또, 오하나 선수는 2019 체육발전유공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9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8명, 훈포장 50명 등 총 58명이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 분야의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1963년 제정 이래 매년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도 같은 날 함께 시상한다. 

대한민국 체육 분야 최고의 명예로운 시상식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오상욱 선수(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와 오하나 선수(여자 플러뢰, 전 국가대표)가 나란히 시상대에 섰다. 

대한민국체육상(경기상)에 선정 된 오상욱 선수는 2019년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에 입단 활동중으로, 현 펜싱 남자사브르 세계랭킹 1위로서 2020년 하계도쿄올림픽 출전이 확정돼 올림픽에서도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다. 

체육발전유공 맹호장 수상자인 전 국가대표 오하나 선수는 향토선수 출신으로 성남여중·성남여고를 졸업하고 2011년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에 입단 국제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이 이미 검증된 선수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관계자는 “선수들의 수상을 계기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펜싱계 최고의 명가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펜싱계의 메카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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