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현도서관, 라틴문화 인문학 특강 진행

김종환 교육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10/17 [16:13]

용인시 상현도서관, 라틴문화 인문학 특강 진행

김종환 교육논설위원 | 입력 : 2019/10/17 [16:13]
   
 

[분당신문]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 라틴문화를 소개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진행을 맡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는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국가의 특색이 담긴 라틴문화를 사진·역사·음악·음식·웹툰 등 5분야로 해석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31일 첫 특강에선 박명화 사진작가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11월 7일에는 김희순 고려대 교수가 라틴아메리카 주요 도시 속 유럽 식민지배의 흔적을 소개하고, 11월 14일에는 배석규 음악평론가가 탱고․삼바․보사노바 등 라틴음악과 춤에 대해 강의한다. 

11월 21일에는 최상기 위트러스트 대표가 커피 산지 국가를 중심으로 커피의 기원에 대해, 11월 28일에는 쇼비 웹툰작가가 다양한 특성의 라틴아메리카를 만화적 요소로 관찰해보는 특강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가 들려주는 5가지 주제의 흥미로운 라틴문화 특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인문 소양을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인문학 특강 참여하려면 10월 22일부터 상현도서관 홈페이지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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