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소방학교 중도 퇴교생 감소대책 마련 요구

2018년 1명에서 2019년 3명으로 증가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1:50]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소방학교 중도 퇴교생 감소대책 마련 요구

2018년 1명에서 2019년 3명으로 증가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11/18 [11:50]
   
▲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더민주, 성남4)의원이 15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국과 인권담당관실, 경기소방학교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부서의 투명한 예산 집행과 소방학교의 중도 퇴교생 감소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국중범 의원은 “공정국이 비록 신설 부서이지만 비영리민간단체 예산지원 현황을 구체적인 예산 내역 없이 총액과 주요사업만 열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17년과 2018년 예산에 대해서는 편성과 결산 내용을 포함하고, 2019년 예산은 행감 이전까지의 사용 내역과 행감 이후 사용 계획 등을 꼼꼼히 작성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액체납자 징수 실적을 살펴보면 광역체납팀은 5명에서 14명으로 확대됐지만, 2019년 총 징수액은 214억 원으로 2018년 257억 원, 2017년 281억 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방문, 동산압류 조치 등을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신규 소방관들의 소방학교 중도 퇴교자가 2018년 1명에서 2019년 3명으로 증가했다”며, “어렵게 공무원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들이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