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상대원1 여성축구단 창단식 갖고, 12월부터 맹훈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7:30]

FC 상대원1 여성축구단 창단식 갖고, 12월부터 맹훈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11/22 [17:30]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여성 축구단(단장 김선옥)이 창단돼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19일 중원구청에서 김선옥 단장을 비롯한 평균 나이 47.5세로 17명으로 구성된 ‘FC 상대원1 여성축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성남시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선수 선발에 나서 여성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아 창단했다. 

FC 상대원1 여성축구단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마다 상대원 유소년축구장에서 12월부터 맹훈련을 하게 된다. 

김선옥 단장은 “늦은 나이에 여성이 축구하는 것에 많이 망설였지만 성남시의 지원과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성남시체육회 관계자는 “앞서 여성 축구단을 창단해 현재 10개동의 여성 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 축구단을 지속적으로 창단할 계획을 갖고 있따”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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