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성남시…시민법률콘서트 개최

양소영 변호사 '아동학대 예방' 법률 강연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21:00]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성남시…시민법률콘서트 개최

양소영 변호사 '아동학대 예방' 법률 강연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9/12/03 [21:00]
   
▲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성남시’를 주제로 한 ‘성남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했다.

[분당신문]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11월 27일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성남시’를 주제로 한 ‘성남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했다.

   
▲ 양소영 변호사가 ‘아동학대 예방’ 법률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법률콘서트는 성남준법지원센터, 성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없는 행복한 성남시’를 주제로 양소영 변호사의 ‘아동학대 예방’ 법률 강연, 초대가수 박혜경, 코다브릿지, 퓨전국악 공연 등 생활 법률과 문화적 감동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몄다.

법률 강연을 한 양소영 변호사는 “최근 인천 아동 폭행 사망사건 등 매년 끔찍한 아동학대 사고가 2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고, 가해자의 대부분이 친부모다”면서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이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가정과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보호와 사회적 대안 마련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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