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경기도 '녹색제품 우수판매점' 발표

롯데마트 선부점, 롯데마트 천천점, 이마트 산본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4 [15:45]

소비자가 뽑은 경기도 '녹색제품 우수판매점' 발표

롯데마트 선부점, 롯데마트 천천점, 이마트 산본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2/04 [15:45]

- 경기지역 녹색소비자연대, 군포YMCA, 경기도친황경생환지원센터 공동 진행

   
▲ ‘2019 소비자가 뽑은 녹색제품 우수판매점’ 시상 및 모니터링 결과 발표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분당신문]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 안산센터는 경기지역 녹색소비자연대, 군포 YMCA 등과 함께 행정,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2019 소비자가 뽑은 경기도 녹색제품 최우수판매점’3곳을 선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그 외 지역별 우수판매점(경기도내 10곳)을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매장에는 롯데마트 선부점, 롯데마트 천천점, 이마트 산본점  총 3곳이며, 그 외 우수매장에는 롯데마트 광교점, 이마트 흥덕점·부천점·평택점, 홈플러스 선부점·동탄점·일산점, 롯데백화점 분당·평촌점, 다이소 시흥능곡점 등 10곳이다.

이에 따라 ‘2019 소비자가 뽑은 녹색제품 우수판매점’ 시상 및 모니터링 결과 발표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함께 한 이번 녹색제품 의무판매점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은‘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8조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등 대규모 유통매장의 녹색제품 판매’실태를 점검했으며, 또한 녹색제품 의무판매점 스스로 녹색제품판매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면서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것이다.

이날 발표회는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은지현 공동대표의 모니터링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유윤정 모니터링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마트, ㈜아성다이소 유통매장 관리자, 모니터링 디렉터 김정지현 활동가, 경기도환경정책과 김진우 주무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은지현 공동대표는 “모니터링 조사자들은 작년과 올해를 비교해 봤을 때 녹색제품에 대한 담당자 인식변화가 인상적이었으며 ㈜아성 다이소와 백화점의 참여를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서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을 조금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유통업체 측에서는 “전년도의 부진했던 데이터를 보고 본사 차원에서 노력을 많이 했으며 직원 내부교육이나 온라인 쇼핑카드에도 친환경 인증마크 홍보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좀 더 발전하는 협력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녹색제품 의무판매장 모니터링에는 경기지역 녹색소비자연대(고양, 안산, 의정부, 성남, 평택), 군포 YMCA와 2019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기도내 16개 지역(고양, 수원, 성남, 용인, 안산, 시흥,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군포, 안양, 의왕, 평택, 오산, 안성, 부천 ) 121개 녹색제품 의무판매점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판매 실태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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