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20일부터 정례회 '스타트'

각종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다룰 예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1/18 [17:55]

성남시의회, 20일부터 정례회 '스타트'

각종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다룰 예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1/18 [17:55]

   
▲ 4개월여 공백을 보였던 성남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12월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는 제19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0일부터 12월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일정을 결정하고, 각종 조례안 등 일반안건 49건과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승인 건을 상정 후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한다.

이어 21일에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처리하고, 22일에는 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 및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 집행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을 실시하며, 12월 5일에는 지난 7월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루지 못했던 2011년도 세입·세출결산(예비비) 승인안 예비심사, 12월 6일부터 12월12일(7일간)까지 2013년도 예산안과 201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2월13일부터 12월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11년도 세입·세출결산(예비비)안 종합심사, 2012년 제3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와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례회 마지막날인 12월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 운영결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에 대한 보고 및 의결 후에 마지막으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성남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16일 오후 1시부터 의원세미나실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자체 재정위기의 원인과 해법 찾기, 의정실무 특강으로 성남시의 예·결산서 분석을 통한 재정 상태 파악, 행정사무감사기법, 예산심의기법, 성남시 현안문제 질의응답 등 시정 질문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강의 및 토론위주로 의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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