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복지회관,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대상'

음악재능발굴 및 재능나눔 선순환 프로젝트 '우리앙상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2/31 [14:19]

신흥동복지회관,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대상'

음악재능발굴 및 재능나눔 선순환 프로젝트 '우리앙상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2/31 [14:19]

   
▲ 제3회 성남시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 임수진 사회복지사와 진석범 성남시사회복지협회장.
[분당신문] 성남시 신흥동복지회관이 지난 12월 27일 성남시노인보건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성남시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관련 기관에서 진행하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진대회에서 신흥동복지회관 임수진 사회복지사가 ‘우리 앙상블’ 프로그램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우리 앙상블’ 프로그램은 음악 전문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음악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 나눔의 선순환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은 환경도 살리고 어르신 일자리도 마련할 수 있는 ‘시니어 저탄소 전문가 양성 파견사업’프로그램을 준비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허은숙 사회복지사와 당뇨병력 어르신의 생활습관 개선 및 사회적 재역할을 위해 제안한 ‘당뇨 네비게이터 양성사업 위풍당(糖)당(儻)’ 프로그램을 준비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의 이아름, 황은경 사회복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청중심사제를 도입해 청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본선진출자들의 발표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인기상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박준규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원향연 사회복지사,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박소은 사회복지사, (복)무지개동산예가원 남유선 사회복지사, 장려상은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정유정 사회복지사,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장희수 사회복지사,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안병채 사회복지사,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 이해림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학생부문에서는 노인성냄새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으로 ‘향수’를 준비한 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학과 김지해 학생과 ‘H2O’Handicap+House=Oasic(오아시스처럼 희망적이고 평온한 장애인 가족복지) 신구대학교 복지보육과 김소정, 김수인, 한미혜 학생이 수상했다.

진석범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또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사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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