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장영하)는 11일 분당구 구미1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대의원과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정대철 상임고문, 이석현 국회의원(안양 동안갑), 추미애 국회의원(서울 광진구을), 김진표 국회의원(수원 영통구), 이윤석 국회의원(무안ㆍ신안) 등과 더불어 분당을 인접지역의 김창호 분당갑지역위원장, 정환석 중원구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선거법에 따라 휴가를 내고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갈보리 교회 이필재 담임 목사의 축도로 시작된 지역대의원 대회는  보네르플롯앙상블의 플롯연주와 김두복 세실솔리스트앙상블 단장의 축가가 있었다. 

장영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분당을 지역에서 민주당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당의 지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먼저 당원부터 행복하고 당원이 존경받을 수 있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당원과 함께 전국 최고의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 위원장의 진행으로 전국대의원 선출 권한을 지역상무위원회에 위임하고, 지역상무위원회에서 올린 선출직 상무위원 7명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으며, 상무위원 추가 선임에 대한 권한을 지역상무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지역대의원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