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지는 공직자 봉사활동

분당구청 직원 무료경로식당 자원봉사 등 42회째 펼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08:56]

4년째 이어지는 공직자 봉사활동

분당구청 직원 무료경로식당 자원봉사 등 42회째 펼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3/04 [08:56]

   
▲ 분당구청 직원들이 하얀마을 경로식당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청 직원은 2010년 11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경로식당 급식 봉사의 날로 정하고 무료경로식당에 급식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달 28일에는 몸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어른신 도시락 배달을 포함해 하루 13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하얀마을 경로식당을 찾았다. 자원봉사는 시민봉사과 조지영 민원팀장을 비롯해 총 10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42회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식사 준비단계 부터 도시락배달, 설거지, 뒷정리까지 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지만 얼굴엔 흐믓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조지영 팀장은 "집 또는 고향에 홀로계신 부모님 생각에 어르신들 식사하시는 모습에 마냥 행복해하고 급식 자원봉사를 계기로 부모님 생각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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