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 발족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5/21 [09:39]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 발족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5/21 [09:39]

   
▲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가 발족식을 가졌다.
[분당신문] 6‧4지방선거를 15일 앞둔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을 알렸다.

성남시 모란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선대위 출범은 주요 인사 100여 며이 참여했으며, 개회선언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 묵념을 시작으로 선대위 주요 참석인사 소개, 상임선대위원장 인사, 이재명 후보 인사, 출범선언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이해학(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조성준(전 국회의원), 김병량(전 성남시장), 김제(전 성남참여연대 대표), 김구(전 대한약사회 회장) 등 전직 인사 37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하고,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이상락 전 국회의원, 양인권 전 부시장, 정환석 중원구 당협위원장, 최윤길 의장, 이수영 전 의장, 김민자 전 부의장 등 7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장중섭 호남향우회장,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 이수탁 성남장애인연합회장, 백재기 성남생활체육협의회장, 최병주 세무사, 유길수 전 교차로 회장, 황규식 노무사, 조규상 전 성남시학원연합회장, 추응식 교수 등 39명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강부원 전 의장, 장명섭 전 시의원, 임봉규 전 도의원 등 전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24명의 자문위원도 구성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민을 기망하는 지킬 수 없는 공약 남발과 당선 후 공약 파기 등의 배신 정치 대신 약속을 이행하는 정치를 4년간 지켜왔다”며 “민선4기의 부정부패 비리로 얼룩진 오명의 도시인 성남을 청렴하고 반부패경쟁력 1위 도시로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서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성남의 위상과 평가가 올라갔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낸 세금과 시민이 맡긴 권력을 오직 시민들만을 위해 쓰는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삶의 질 세계 100대도시를 향해 도약하는 민선6기 성남을, 선대위를 비롯해 지지자와 당원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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