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범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발표

8일,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09/27 [07:27]

올해 ‘모범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발표

8일,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09/27 [07:27]

   
▲ 지역경제부문·신인섭(57, 남)                 ▲지역안정부문·전영규(62, 남)                   ▲여성복지부문·이순희(64, 여)
   
▲ 사회봉사부문·유이재(66, 여)                ▲효행선행부문·오숙자(56, 여)                ▲보건환경부문·김진태(53, 남)

市는 음지에서 묵묵히 시정 발전에 공헌해온 6명의 모범 시민을 선정했다. 

이번 모범 시민상 수상자는 ▲지역경제부문·신인섭(57, 남) 씨 ▲지역안정부문·전영규(62, 남) 씨 ▲여성복지부문·이순희(64, 여) 씨 ▲사회봉사부문·유이재(66, 여) 씨 ▲효행선행부문·오숙자(56, 여) 씨 ▲보건환경부문·김진태(53, 남) 씨이다.

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12명의 후보자 가운데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공적이 뛰어난 시민 6명을 이같이 최종 선정해  오는 10월 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8회 시민의 날’기념식 때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심사에서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인섭 씨는 중앙시장상인회 회장으로서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전국 최초의 상인 후계자를 지정 육성했다. 또, 성남시 최초로 상인대학을 유치·운영했다.

지역안정부문 수상자 전영규 씨는 성남중원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고문으로서 1994년부터 아침 교통보조근무와 러시아워 때 보조근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및 거리질서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으며 명절 및 모란 민속장날 주변 교통정리에 열과 성을 다해 봉사를 해 왔다.

여성복지부문 수상자 이순희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유흥가와 학교주변 야간순찰로 청소년 선도에 적극 나섰고, 유해업소 계도에도 적극 참여해 많은 어머니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유이재 씨는 성남시새마을회부녀회장으로서 고철모으기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경로위안잔치를 적극 추진했다. 또,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운동 전개와 함께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운동 전개, 이주여성 친정 부모되어 주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섰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오숙자 씨는 이매2동 통장으로서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제공, 어버이날 경로잔치 등 동네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선행을 솔선 실천해 지역의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했다. 위기가정 무한돌보미 활동에도 적극 나서 이웃을 도왔다.

보건환경부문 김진태 씨는 시민연대환경365 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서 남한산성 푸른숲 가꾸기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와 함께 거리질서 캠페인 및 골목길 정화활동에 힘쓰고, 사스예방 및 조류독감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열심히 해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의 이번 모범시민상 선정으로 지난 1981년부터 시행돼 온 영예의 성남모범시민상 수상자는 모두 2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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