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에너지안보 책임진다!

전하진 의원,‘연료전지산업 활성화가 답이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2/18 [08:12]

‘연료전지’, 에너지안보 책임진다!

전하진 의원,‘연료전지산업 활성화가 답이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2/18 [08:12]

   
▲ 국회 전하진 의원은 '연료전지산업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분당신문] 전하진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성남 분당을)이 마련한  '대한민국 창조에너지 골든타임, 연료전지산업 활성화가 답이다' 세미나가 13일 오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결성된 ‘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공동대표 이원욱, 전하진)’에서 도출된 연료전지산업의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최근 연료전지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쉽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박근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2035년 분산전원 15%달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11% 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산·학·연·정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연료전지는 연료를 태우지 않고 화학반응 시켜 전기를 만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써 다양한 연료사용이 가능한 만큼 더 이상 에너지원 고갈은 거두어도 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에서 도출되는 좋은 안을 국회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사회적인 분산전원의 니즈가 확대와 함께 연료전지 설비의 원가 개선 및 성능향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연료전지 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첨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에너지현황 및 이슈’에 대해 유재국 국회입법조사관이 발표했으며, 연료전지산업 활성화 방안 ‘보급 확산 정책’은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김경남 교수가 ‘법제적 측면’은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 KIST 홍상안 연구전문위원, 신재생에너지협회 박창형 부회장, 한국가스공사 박인환 처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해원 PD, 포스코에너지 한성규 본부장, 경기그린에너지 이태호 사장이 열띤 의견을 교류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하진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모아진 소중한 의견을 모아 연료전지를 통한 분산전원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앞당길 방법을 모색하겠다”면서, “나아가 미래 소수경제시대를 대비해 대한민국 에너지안보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장윤석, 부좌현, 양창영, 이원욱 의원 등 10여명과 지자체,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연료전지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