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말 '다시 만나는 신해철'

신해철 추모공연... 2AM 이창민, 넥스트 등 재능기부 ‘훈훈’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15/03/26 [12:32]

3월 마지막 주말 '다시 만나는 신해철'

신해철 추모공연... 2AM 이창민, 넥스트 등 재능기부 ‘훈훈’

분당신문 | 입력 : 2015/03/26 [12:32]

   
▲ 3월의 마지막 주말. 2AM 이창민 등이 출연하는 신해철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분당신문] 오는 28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신해철거리 만들기 토크콘서트 ‘굿바이 해철 날아라 크롬’이 열린다. 신해철 추모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분당구 수내동에 가칭 ‘신해철거리’를 조성하는데 대해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자 개최된다.

고 신해철과 각별한 사이였던 드러머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이 사회자로 나서고,  넥스트 트윈 보컬인 이현섭, 그룹 2AM의 이창민과 에메랄드 캐슬의 보컬 지우 등이 참여해 신해철의 음악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특히 무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인을 추억하는 출연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선 오후 2시 30분에는 성남시와 고 신해철 씨 유족, 신해철 추모위가 성남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신해철 거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신해철거리 조성을 위해 3자가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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