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의 시민공감 '같이' 북콘서트

공동 저자 7일 등장… 책에 실리지 못한 뒷이야기 깜짝 공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1/07 [13:21]

은수미의 시민공감 '같이' 북콘서트

공동 저자 7일 등장… 책에 실리지 못한 뒷이야기 깜짝 공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01/07 [13:21]

[분당신문] 성남 중원지역에서 제20대 총선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은수미(환경노동위원회․비례대표)의 시민공감 '같이' 북콘서트가 성남에서 열린다.

은수미의 시민공감 '같이' 북콘서트는 9일 오후 2시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수현(충남 공주) 의원의 사회로 저자인 은수미 의원과 공동저자 7인 간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날 북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은수미 국회의원이 펴낸 시민공감 '같이'.
공동 저자들은 성남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로 봉사단체 ‘성광나눔회’ 오태순 회장, 성남 시민단체 ‘공공의료 성남시민행동’의 최석곤 대표, 장애인 봉사단체 ‘청목회’ 안일석 회장, 성남서고 학부모총회 김말순 회장, ‘공공연맹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문현군 위원장, 성남 금강동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메기명가’ 대표 이선우씨다. 은수미 의원과 공동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성남의 과거를 돌아보고, 오늘을 진단하며 성남의 미래를 그려 보았다.

북토크의 첫 코너 ‘그 땐 그랬지’에서는 책에 등장하는 공동 저자 7인이 등장하여, 책에 미처 실리지 못한 은수미 의원과의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한다.

북토크의 두 번째 코너 ‘중원이 묻는다, 응답하라 은수미’에서는 SNS와 당일 현장에 설치될 질문판을 통해 들어온 질문들을 모아 은수미 의원이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치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뿐만 아니라 생활인 '은수미‘에 대한 사소한 질문에 대한 은수미 의원의 재치 있는 대답이 기대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자인 은수미 의원은 1963년 출생, 1982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 민주화운동을 하다 제적된 뒤 노동운동을 했다. 6년의 수감 생활을 거친 뒤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의 노동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3순위를 받아 19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에서는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서, 환경노동위원회와 을지로위원회(을지키기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비정규직과 영세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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