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더랜드타워’ 오피스 430실 2차 공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1/07 [16:56]

‘두산 더랜드타워’ 오피스 430실 2차 공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1/07 [16:56]

[분당신문]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돼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이라 불리는 서울 강서구의 마곡지구는 총면적 366만5천722㎡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5배며 여의도 두배 규모다.

공사가 한창인 LG사이언스파크(2014.10.23. 착공)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을 비롯해 70여개 대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첨단 연구개발(R&D) 업무단지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이에 협력업체들이 이들을 따라 마곡으로 줄줄이 옮겨가고 있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은 오피스텔만 난립해 있고 정작 일할 공간인 사무실이 부족해 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마곡지구 업무 용지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1만1천700여 실. 하지만 사무실 전용 건물은 4곳에 불과하다. 저금리 영향과 맞물려 임대사업자들이 돈 되는 오피스텔만 집중 공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짓는 ‘두산 더랜드파크’ 섹션오피스(section office) 분양이 시작되자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단기간 완판 됐다.

마곡이주예정 기업의 한 관계자는 “마곡지구에 현재 임대 오피스 물량이 없어, 이에 매입까지 고려하고 있지만 그조차도 쉽지 않다”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마곡지구의 업무시설 부족현상이 기사화되자 마곡 오피스는 ‘희소가치’를 띈 주요 수익형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 두산중공업이 9호선 마곡나루역 앞에 지난 12월 완판을 기록했던 두산 더랜드파크의 후속 두산 더랜드타워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두산 더랜드타워’는 마곡지구 내 탁월한 입지에 오피스(사무실) 품귀현상과 맞물려 실수요자는 물론 월세로 재테크를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단기간 ‘완판’을 예감케 한다.

‘두산 더랜드타워’는 마곡지구 핵심지인 업무용지 ‘C2-2·5’블록 2개 필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A, B동 2개동의 총 사무실 430실, 상가 121실로 구성돼 있다. 또 A동과 B동의 두 개의 타워에는 이를 연결하는 브릿지를 설치해 타워간 상호작용을 통한 다이나믹한 변화를 연출했다. 전용면적 23~42㎡(7~13평)로 섹션오피스(section office)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실당 1억1천만~2억2천만원(VAT포함). 인근 타 업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실입주자들과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 전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표전화1566-3683를 통해 “방문예약제”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분양을 받으려면 문의 대표전화를 통하여 우선 신청금 300만원을 아시아신탁(주)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계약금 10%)을 체결하면 된다.(미계약시 환불처리)

마곡지구는 김포공항까지 2㎞, 인천공항까지 40㎞, 도심으로부터 13㎞ 내 위치해 수도권 내 주요지역 및 동아시아 국가로의 접근성이 탁월한 지역이다.

현재 김포공항의 국제선은 베이징, 상하이, 도쿄, 오사카노선이 있으며, 비행거리 2시간내의 아시아 대도시, 한·중·일 간의 비즈니스 중심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강남, 여의도,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9호선 및 5호선, 공항철도 노선을 접한 최고의 교통요지이며 미래 산업 간의 융·복합을 이끌어 내어 동북아 국제교류의 중심지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9호선 마곡나루역 앞에 지난 12월 완판을 기록했던 ‘두산 더랜드파크’의 후속 ‘두산 더랜드타워’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문의1566-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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