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8일부터 강화된 누리맵 서비스 제공

경기도 걷고 싶은 길, 다 모았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27 [13:33]

경기도, 28일부터 강화된 누리맵 서비스 제공

경기도 걷고 싶은 길, 다 모았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27 [13:33]

   
▲ 경기 누리맵 사이트 화면 캡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제공하는 지도 포털 ‘경기 누리맵(map.gg.go.kr)’이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2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우선 걷고 싶은 길, 체험여행길 등 기존 6개의 테마길 시리즈에 개발제한구역 속 자연친화 그린벨트 누리길, 물길· 역사길이 만나는 남양주 다산길,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하남 위례길 등 새로운 길 50개를 추가했다.

폐철로길을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남한강 자전거길, 1번 국도변, 동서횡단로 등 난이도에 따라 유형별로 달려볼 수 있는 25개의 자전거 길도 포함됐다.

수질검사를 통과한 안심 약수터 안내와 공공체육시설 종류 및 이용정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도 새로 담았다.

연도별 항공지도 비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007~2010년까지의 경기도 항공사진을 공개, 날로 변화하는 도의 지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앱은 통신사별 마켓에서 ‘경기산책로’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한층 더 알차게 개편된 경기 누리맵 서비스가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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