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남시 13개 종목 120명 선수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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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 ||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선수단 1만830명이 참가해 총 24개 종목(일반종목 21, 시범종목 3)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288명과 임원 100명 등 총 388명의 선수단을 보내 종합우승의 결의를 다졌다.
그 결과, 남자 축구팀과 여자 정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테니스 , 복싱, 볼링 종목 등에서는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직장운동부를 창단한 복싱 종목은 49kg, 56kg, 64kg, 69kg 4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체급별 고른 성적을 올려 종합 2위를 수성하는데 큰 역할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은 8개 종목에서 정상을 오르며 총점 3만3천11점을 차지한 수원시가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이어 2위 성남시(2만8천9점), 3위 고양시(2만4천172점)가 차지했다. 2부에서는 개최지였던 포천시 1위, 이천시 2위, 양주시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포천시 일원에서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6개 종목에서 2천600명의 선수단이 참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성남시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에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