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반고 위해 학교 넘어 뭉치다

신백현중 소진형 교장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 발표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6/09 [16:05]

좋은 일반고 위해 학교 넘어 뭉치다

신백현중 소진형 교장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 발표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06/09 [16:05]

- 관리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 중심 진로교육과정 방안 모색
-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 대학으로부터 듣는 학교교육과정, 일반고 운영 사례 나눔 등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더 좋은 일반고 관리자 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더 좋은 일반고 사례 나눔 활성화를 통한 관리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성장에 중점을 둔 진로 교육과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며, 더 좋은 일반고 관리자 동아리 회원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의 내용은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 대학으로부터 거꾸로 듣는 학교교육과정, 일반고 운영 사례 나눔 등이다.

성남 신백현중 소진형 교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의 핵심역량 함양과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중심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건국대 김경숙 입학사정관은 ‘대학으로부터 거꾸로 듣는 학교교육과정’을 주제로 대입 전형의 변화와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 그리고 사회변화와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일반고 운영 사례 나눔 시간에는 화성 나루고 박길훈 교장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나루고등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성 가온고 윤치영 교감은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주제로 주문형 강좌 확대 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가온고 교과별 연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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