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 |
전국지방자치박람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성남시에서는 단대동이 출전했다.
단대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09년 4월부터 자발적으로 작은 도서관 만들기, 벽화 그리기, 골목길 생태학교 운영, 논골 축제 개최, 주민 문화 공간 디딜틈 개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해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부스에 인파가 몰렸다. |
심사위원들은 주민참여도, 지역자원 연계 여부, 확산 기여도, 지속성 등을 평가해 지역 활성화·주민자치·센터 활성화·평생학습의 4개 분야에서 대상, 분야별 최우수·우수를 선정·시상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 분야별로는 ▲주민자치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3동·사상구 엄궁동이 공동 수상했으며, ▲센터활성화 최우수상은 경기도 고양시 풍산동 ▲지역활성화 최우수상은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평생학습 최우수상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1동 등이 차지했다.
▲ 지방자치박람회 우수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 단대동 윤수진 주민자치위원. |
지방자치박람회 우수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 단대동 윤수진 주민자치위원은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5일 동안 부산에서 동고동락한 논골가족 이종호 실장, 정형철 국장, 김경옥, 서윤정, 박진아, 그리고 논골아빠들의 모임 겸경성 회장, 김현중 총무 등 똘똘뭉친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대동 논골마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것을 실감한 만큼, 앞으로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