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농구로 한마음 되다”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 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 ‘성료’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1/21 [16:53]

“지적장애인 농구로 한마음 되다”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 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 ‘성료’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11/21 [16:53]

-서울 다니엘학교 전승 우승, 원주드림팀 준우승, 성남한마음복지관 공동3위

[분당신문] 19일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주관한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에서 서울 다니엘학교가 우승을, 성남한마음복지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에서 서울 다니엘학교가 우승을, 성남한마음복지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팀을 비롯한 서울다니엘학교 다니엘OB, 불꽃슛농구단. 강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 원주시 장애인복지관 원주드림 지적장애농구단, 군포시 장애인복지관 군포빅스팀 등 10개팀이 출전했다.

   
▲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 이준배 회장이 우승팀인 서울다니엘학교 선수단에게 우승컵을 수여하고 있다.
대회에서 서울 다니엘OB는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다니엘OB는 예선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면서 2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는 성남A팀을 16대8로 제압하고 결승전에서는 원주드림팀을 29대17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원주드림팀이 준우승, 성남에어어택과 군포빅스가 공동3위에 올랐다.

대회를 마련한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 이준배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줄 것이고,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는 장애인들의 지속적인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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