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장애인체전 우승기 봉납식…농구 김현숙 감독 등 지도자 표창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1/28 [22:23]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장애인체전 우승기 봉납식…농구 김현숙 감독 등 지도자 표창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11/28 [22:23]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연패 우승기 봉납식이 열렸다.
[분당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지난 10월 충남일대에서 열린 201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연패를 달성하면서 이룬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

28일 오후 3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내 WI컨벤션홀 1층에서 열린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등이 포함된 음악동호회 소속 도의원들의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가 열렸다. 이어 개회 선언과 함께 올해 장애인체육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김현숙(여자 휠체어) 감독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내 시·군 체육회 소속 유공자로는 군포시청 엄경화 팀장을 포함한 1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체육 유공자로는 종목 종합우승으로 경기도가 장애인체전 11연패 쾌거를 이루는데 기여한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협회장 정기영) 여자 휠체어 김현숙 감독을 비롯해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이석산 센터장 등 13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남경필 도지사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노력이 11연패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 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06년 11월 창립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올 2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5월에 강원도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연패 달성, 그리고 10월에는 충남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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