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불안을 느낀 성남시 체육회 소속 직원들이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성남시체육회지부를 설립했다. |
성남시 체육회는 성남시 산하 기관으로 체육회 사무직 노동자들과 코치 등 100여 명의 직원들이 스포츠 인재양성과 산하 체육단체 지원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성남시 생활체육회와 체육회 통합을 이뤄지면서 직원들이 고용불안과 두 개 단체 동료들과의 불협화음이 발생하면서 노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한을 위임 받은 문현군 위원장은 “성남시 체육회 노동조합은 지역산별노동조합인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에 가입을 했으며, 사측인 체육회와 조만간 단체교섭 등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