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 예비자 프로그램 운영

직업능력개발센터 ‘사회적경제’ 과목 개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2/24 [14:50]

사회적기업 창업 예비자 프로그램 운영

직업능력개발센터 ‘사회적경제’ 과목 개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2/24 [14:50]

성남시가 사회적기업, 시민주주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한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교육은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수정구 산성동)의 직업 훈련 과목 중 하나로 신규 개설돼 오는 3월 1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사회적기업·시민기업의 기초과정, 협동조합과정, 전문가 과정을 각각 3개월씩 3기에 걸쳐 연차적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1기)은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흐름, 제도, 가치 등 이론교육과 현장탐방,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사회적기업 설립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한다.

협동조합과정(2기)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되며, 협동조합기본법과 협동조합 설립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전문가 과정(3기)은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이론, 외국사례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사회적경제 교육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성남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홈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3월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nsesc2011@gmail.com) 이나 팩스(031-729-4959)로 선착순 30명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9곳, 예비사회적기업 16곳, 시민주주기업 23곳 등 협동사회경제기업 48곳에서 1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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