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전·장애인체전 출전 '결단식'

성남시, 종합 1위·3위 목표로 500여 선수단 ‘담금질’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25 [15:41]

경기체전·장애인체전 출전 '결단식'

성남시, 종합 1위·3위 목표로 500여 선수단 ‘담금질’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4/25 [15:41]

   
▲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남시 출전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상임부회장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
[분당신문]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남시 출전선수단 결단식이 24일 오후 5시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1층 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성남시 김진흥 부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성남시 체육회 이용기 상임부회장, 김병욱 국회의원, 체육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 대표 선서에 이어 축사와 단기이양, 필승 결의를 다짐하며, 선수들의 굳은 결의를 다졌다.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 등 35개소에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제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선수단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며, 성남시  선수단은 2연패를 달성한 남자 축구팀과 여자 정구팀을 비롯해 22개 종목 362명이 출전하며, 종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점수 2만8천9점으로 종합 2위 성적을 거뒀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지적 농구, 댄스스포츠, 조정,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129명 선수가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 성남시는 13개 종목에 120명을 파견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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