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에서는 김순권, 신영옥, 최창권, 한선미(좌측부터) 등 4명이 공천신청과 더불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
3월 1일 현재 민주통합당 소속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을 뿐, 새누리당에서는 단 한명도 예비후보에 명단을 올리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각 당의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공모한 상태로 늦어도 3월 10일 이전에는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 새누리당 박영애 |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추위는 “공직후보자 추천이 확정되지 않은 8개 선거구는 추가적인 검증과정을 거친 후 공직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문전성시다. 현재까지 한선미(45, 여) 환경실천연합 성남지회장, 신영옥(51, 여) 분당갑 여성위원장, 최창권(49) 분당구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김순권(49, 여) 전 경기도의회의원선거비례대표후보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이찬열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번 재․보궐선거가 총선과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총선과 지방의원 선거를 모두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으며, 3월 10일까지는 후보 추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