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4동, 중복맞이 삼계탕 경로잔치

이마트 성남점과 태평4동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7/17 [12:47]

태평4동, 중복맞이 삼계탕 경로잔치

이마트 성남점과 태평4동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7/17 [12:47]

[분당신문] 중복을 맞아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이마트 성남점(점장 박준용)이 후원하고, 경로당과 1:1 결연을 맺은 8개 단체와 태평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해자) 등이 후원하는 ‘중복맞이 삼계탕’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 태평4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이마트 성남점 후원을 받아 8개 단체가 ‘중복맞이 삼계탕’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21일 열리는 삼계탕 경로잔치를 위해 금빛경로당은 바르게살기위원회·통장협의회가 찾아가며, 복지관경로당의 경우에는 방위협의회·청소년지도협의회가 맡았다. 이어 선경경로당은 자유총연맹·어머니자율방범대가 자원봉사를 하고, 우리경로당은 새마을협의회가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이처럼 수정구 태평4동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의 전파와 이웃과 함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4년부터 경로당 4개소와 유관단체 중 4개 단체가 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경로당별 각 2개 단체(총 8개 단체)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성남점에서는 삼계탕용 닭 250마리 뿐만 아니라, 매년 태평4동 유관단체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때도 김장용 절임배추, 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정구 태평4동의 경우 65세이상 저소득 노령인구가 148명이며, 이중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염려스러운 홀몸어르신 136명에게는 매주 안부 전화를 하고 있으며, 41명에게는 주 1회씩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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